비염 증상의 원인과 유아 비염 치료방법

비염 증상의 원인과 유아 비염 치료방법

일교차가 커져 쌀쌀해진 날씨.큰 환절기에 심해지는 비염은콧물, 코막힘, 재채기까지 동반하여 머리가 지끈한다면 서 몸에 고통을 일으킵니다.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점점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지금 시기에 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서비강 내에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코의 기능에 과부하가 걸리리 때문이죠.비염 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코안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많은 만큼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 자주 마시기

먼저 평소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은 대사작용을 높여 노폐물을 배출시켜 콧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기온 차가 크거나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 마스크와 스카프, 머플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하거나 콧물을 닦느라 손이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닦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꼭 샤워를 하도록 합니다.

비염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연근 섭취하기

율곡 선생이 본인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나서 오랜 기간 실의에 빠진 나머지 건강이 상해버리게 되었는데, 그때 율곡 선생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음식이 바로 연근죽이었다. 연근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소염작용이 무척 뛰어나서 꾸준하게 섭취해줄 경우에 코 내부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줌으로써 비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연근은 예로부터 먹거리뿐 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귀하게 사용이 되었는데, 바로 이 연근이 비염 예방에 역시 도움이 됩니다.

만성비염 치료법은?

만성비염에 완치는 어렵습니다. 다만 병을 조절하며 더 나빠지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형태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비염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비염 치료제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먹는 약으로 나누어지며 환자의 상태와 병을 앓은 기간에 따라 다르게 처방합니다. 다만 오랜 시간 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동반됩니다. 약을 쓰면 대부분의 증상은 조절이 잘 되는 편입니다. 또 다른 치료법으론 면역 요법이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알레르기 항원을 반복적으로 드러내 거부 반응 없이 받아들이도록 유도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비염 경과 합병증

비염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진다. 때로는 거대한 하비갑개가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만성 비후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확실한 경우는 이를 치료한다면 호전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보통 많이 지속됩니다. 만성 비염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어 비강 내의 점막과 비갑개에 회복이 불가능한 비후(코점막이 부어 오름)가 발생할 수 있어요. 만성 비후성 비염은 원인에 상관없이 만성 비염의 염증상태가 지속적으로 장기간 진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만성 비염은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