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_가입상품 변경

퇴직연금 DC형_가입상품 변경

퇴직연금을 공개한 회사가 많은데 제 주변만 봐도 본인의 퇴직연금이 DB형인지 DC형인지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기업 동료들도 이런 분들이 대부분이라 DC형 퇴직연금인데도 불구하고 입사해서 최초 가입된 정기예금에서 투자 상품을 변경한 분들이 없을 정도로 무관심했는데요. 내 소중한 퇴직금이 어떠한 방식으로 굴러가는지는 파악해야 손해를 안 볼 수 있기에 입문자 마인드로 DB형과 DC형 퇴직연금에 대하여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DB형 확정 급여형 퇴직연금 회사가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연금 형태입니다.

그래서 회사가 운용 수익을 많이 내든 손실을 보든 상관없이 근로자는 퇴직할 때 정해진 퇴직연금만 지급받게 됩니다.

추천에 가장 많이 고민했던 ETF입니다. 상장일이 너무나 최근이고 운용자산이 81억 원밖에 되지 않아, 여러 가지 검증되지 않은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종목을 추천 ETF에 포함한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저렴한 수수료 신흥국 투자ETF가 대부분 합성 방식이라 수수료가 아주 높습니다. 검증된 ETF에 투자 투자대상 종목들이 세계적인 펀드운용사인 Vanguard나 Schwab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운용결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 국내 상장된 글로벌ETF 중에서는 가장 분산투자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 현재까지는 기초지수 성과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운용기간이 짧으므로 앞으로 좀 더 관찰이 필요합니다. 분배금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습니다만, 분기배당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흥국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물론 당분간은 12년 정도는 우리나라와 같은 이유로 신흥국 투자도 민감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률이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기존 경제강국들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과거 10년 넘게 세계의 공장역할을 했던 중국은 이제 경제인구수가 줄고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한 경제확장보다. 기술능력 및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는 시점이 되었고, 중국의 역할을 인구수가 많아지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에는 미국의 의도적인 중국견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2023년 들어 미국의 중국 무역 수입량은 역대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에서 의도적으로 무역 다변화를 시도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미중 대치상황이 계속된다면 당분간 위와 같은 구도는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몇 가지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높은 금리와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및 중국무역 감소가 이어지는 경우에서 미국에선 기준금리를 연내 2회 더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금융시장을 압박하면 부채가 많거나, 경제구조가 부실한 국가에서 문제가 터지기 쉬운데요.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OECD 1위 수준입니다.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GDP 대비 가계비율은 105.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부채가 80를 초과해서 계속 상승하면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23년 GDP 성장률은 글로벌 최하위권 수준이죠 회사채 금리도 다시 상승 중입니다. AA- 이상의 투자등급도 2020년 대비로 3배가 넘게 올랐습니다만,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11%에 육박합니다.

추천목록 및 추천배경

첫번째 국내는 부동산 리츠에 투자하는 ETF를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국내주식 지수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아직 적절치 않아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가변동성이 낮고 안정된 배당금을 지급하는 부동산 리츠 ETF가 괜찮아 보여서 추천목록에 추가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신흥국 혹은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ETF상품들이 아직 아주 부실합니다. 기존에 상장된 상품들은 대부분 합성ETF다른 증권사와 스왑거래를 맺고 운용을 맡기는 방식들이라, 수수료가 대부분 0.50를 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장기투자에서 0.50 이상의 수수료는 아주 크기 때문에 투자결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직접 운용하거나 수수료가 낮은 신흥국 ETF 2종을 추천목록에 포함했는데요. 구조화된 내용은 아래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DC형의 퇴직연금 잔액 중 가입된 상품변경을 통해 이자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변경해 봤습니다. 정기예금은 원금보장형이지만 예금자보호법이 해당되는 한도5000만 원 내에서 하나하나씩 배분하여 예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운용자산을 어떠한 방식으로 배분할 것인지도 미리 계획을 세워보고 시장의 환경에 다라 자산을 배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